겨울에 너무 잘 어울리는 모과청 만들어요
모과는 자를수록 청을 담아두어도 향기가 더 진한 것 같아요 뚜껑을 열면 모과향이 진하게 나네요
모과는 예쁘게 생긴 과일은 아니지만 좋은 효능들이 많은 과일이죠

모과는 향과 풍미를 좋게 하는 정유성분 때문에 미끈거리는데 베이킹소다나 소금물에 잘 씻어 줍니다
너무 울퉁불퉁한 것보다 매끈하고 노란색의 무르지 않은 것이 좋아요
모과청 만들기
모과는 단단하고 약간 미끄러워 조심해서 잘라겠어요
모과 청용은 말리는 것보다 좀 더 굵게 썰어도 잘 우려 나더라고요 (약 3~4mm)
모과는 씨는 빼고 과육만 껍질째 썰어
통에 모과와 설탕을 조금씩 섞어주면서 담아주었어요 이렇게 하니까 깔끔하게 되더라고요
모과와 설탕과(꿀)의 비율을 1:1로 해야 변하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더라고요
일주일 이상 되면 사용할 수 있어요 꿀을 넣은 경우에는 비타민과 효소가 파괴되지 않게 끓이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
건조기에 모과 말리기
잘 세척한 모과를 씨를 빼고 2~3mm 정도 썰어주었어요
전 건조기에서 65도 정도에서 낮에 7시간 정도 돌리고 자연 건조한답니다
건조기 시간은 건조기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

모과 효능
모과는 근육이완 소염 진통 감소 근육 강화에 좋으며 목감기 만성 기관지염에 좋고 폐 기관지 보호에 도움이 된답니다
또한 모과에는 신맛을 내는 사과산을 포함한 유기산이 들어있고 사포닌 구연산 비타민C와 탄닌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소화와 피로 해소에 좋답니다
모과는 칼슘 칼륨 철분 등이 풍부한 알칼리 식품입니다
모과 부작용
모과의 신맛 때문에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치아나 뼈가 상할 수 있으며 위궤양이나 변비가 있으신 분도 주의하셔야 해요

말린 모과차는 끓여서 드시고 모과청은 따뜻한 물이나 찬물에 타서 먹으면 새콤달콤하고 맛있어요
모과향도 참 좋네요